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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이라도 좋으니까 미소녀가 보고 싶은가?
긴말 않겠다. 칸코레를 해라.
하라고? 보는 게 아니고?
응. 애니보단 게임이 좋아.
똥 스토리라도 좋으니까 미소녀가 보고 싶다고?
애니를 보자.
네, 오늘은 애니 리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가급적 많이 게시하려고는 하는데 ㅠ
1. 스토리
칸코레 1기를 보고 올 것. 그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음.
일단 기본적인 배경은 알려드림.
일본 군함들을 미소녀로 모에화시킨 '칸무스'들은 '심해서함'과 계속 싸워서 제해권을 회복해야 함.
그 '칸무스'들이 학원물도 찍고 백합도 찍고 성장물도 찍고 시리어스도 찍는 이야기
오늘도 어김없이 심해서함들을 개발살 내던 후부키 일행
근데 심해서함들이 넘나 쎈 것이었다...
3화에 뜬금없이 장르 파괴로 만들어버린 요주의 키사라기 양도 갑자기 돌아오고...
(각본가가 반성해야 할 일임... 이건 ㄹㅇ...)
아이고 다들 왤케 깜찍하고 귀엽냐
그렇게 메챠쿠챠 싸워대는 이야기. 이번엔 애니메이션 독자적 세계관에 관한 설정이 알려지고, 나름 감동적이게 끝남.
2.애니 소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 제국주의 군함
칸코레가 영원히 고통받는 이유.
우익적 소재 외에 딱히 우익적 관념 같은 게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 배경에는 전범국 일본=정의를 위해 싸우는 칸무스라는 설정이 내재되어 있기에, 당연히 비판받음.
3.여담
1. 초 카와이한 칸무스들과 웅장한 음악 및 뛰어난 작화
필자는 참고로 칸코레 보고 미소녀 서브컬처계에 입문함. 그만큼 원작이 탄탄하고 뛰어난 작화진과 음악 감독들이 포진되어 있어 매우 좋음.
커여운 유다치 짱
2.망한 애니, 평타친 극장판
애니는 각 화마다 장르가 바뀌는 것 같고, 뭔가 이상하고 흠 암튼 그랬고
극장판은 시리어스함과 감동을 적절히 섞어낸 듯한 느낌을 줌.
다만, 필자 같은 일상물난민에게는 이런 장르 설정이 맘에 안 든다는 거... ㅋ 일단 2기나 나와라 응?
3.배박이(?)를 양산하는 섹스어필
허헣...
4.평가 (극히 주관적)
극장판만 놓고 보자.
종합: 4/5점
스토리1)창의성(소재 및 전개가 참신한가.) ★★☆☆☆
후부키 曰, "마치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명처럼 흘러가듯 해"
일본 우익성 소재 및 전개의 구식성(클리셰) 등으로 낮은 별점.
스토리2)전개성(전개가 매끄러우며 이해가능한가.) ★★★★☆
대체로 이해 가능하다. 그러나 매끄럽다고 보긴 힘듬.
그림1)호감성(호감이 가는 그림체인가.) ★★★★★
그림2)유지성(작화가 심히 다르거나 붕괴되지 않았는가.) ★★★★★
일단 공감 누르고, 리뷰 안 좋았으면 댓글 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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