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이 하는 일 7화 리뷰 시작합니다.
해외는 뭐 본방 찍자마자 10분만에 영어자막 붙어서 올라오길래 그걸로 대충 봤습니다.
사실 어둠의 경로로 생방 보려고 했는데 버퍼링 진짜 엄청나더라고요. ㅋ
명인이 간파하지 못한 쿠즈류의 사바키(휘젓기)에 게이 패배.
음?
그걸 지켜보던 케이카는 꼭 여류기사가 되고 싶어서 소라에게 부탁하고.
자기가 적은 기보 노트들을 보면서 각성한 케이카는
야샤진을 가볍게 누르고
(사와루-나!!)
히나츠루랑 싸우다가 자기 멋대로 장기를 둠으로써 패배.
소라는 "옷입기 인형"을 탈피한 훌륭한 쇼기였다고.
어릴 적 케이카.
이땐 아버지께 배우며(아버지는 소라와 쿠즈류의 스승이기도 함) 쇼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졌었음.
그러나 어느샌가 여류기사가 못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막연한 기대감으로 7년 간 시간만 잡아먹던 것.
이제라도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 내딛는 케이카 씨를 응원합니다!!
자기가 여류기사가 못 되거나 하면 부인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하는 케이카.
그걸 듣고 헤벌레 웃는 쿠즈류
6살 연상 누님이시다.
이 도둑아 ㅡㅡ;
그동안 즐거웠던 분위기를 살짝 비튼 이번 화. 갑자기 바뀐 분위기에 목이 타들어갈 것 같았지만 감동이 철철 넘친다...
보자. 짱끼뚤래?
그나저나 쇼기는 남자들이 잘 하나요? 소라의 작중 언급이 심상치 않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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